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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이해하기 - 현금과 현물의 차이점

2024/01/10

현금현물
현금현물

안녕하세요!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루모스입니다! 오늘은 연구비 계획을 세울 때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시는 현금과 현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금현물


정의

  • 현금: R&D 비용을 정부로부터 현금으로 받는 금액

  • 현물: 사용될 예정이었던 사업비를 기업에서 임의로 투자하는 일종의 가상 금액


대부분의 정책자금은 정부지원금과 민간부담금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정부지원금은 과제가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이고, 민간부담금은 기업에서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최대 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공고에서는 80%는 정부가 부담하고 20%는 기업이 부담한다고 공고되어 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기업이 실제로 정부에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총 사업비의 80%에 해당하는 8,000만원이고, 우리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은 2,000만원입니다. 지원사업에 따라 2,000만원에 해당하는 비용을 현금과 현물 아니면 현금, 현물 각각 다로 등 비율을 나눌 수 있습니다.


현물이 필요한 이유는 민간기업에서 큰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의 인건비나 구성원의 인건비 등은 R&D 과제를 하지 않더라도 지출해야 하는 금액을 민간부담금의 일부로 인정해 기업의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현물은 인건비뿐만 아니라 대표자나 공동창업자의 비용으로도 활용됩니다. 또한, 장비 시설 사용비나 재료비 등에도 사용될 수 있지만 감가상각을 계산하거나 구매 증빙 등을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다양하고 복잡하여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주의사항


현물을 사용할 때는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첫째로, 현물로 지출된 인건비는 사업비 통장으로 지불하면 안됩니다. 대표자의 인건비를 현물로 잡았다면 사업비 통장으로 대표자의 급여가 지출되면 안됩니다. 대신, 기업의 다른 법인통장을 통해 지출하고 이체내역 등의 증빙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 둘째로, 현금과 현물의 비율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비율이 헷갈려서 계획했던 사업비 사용보다 적거나 많으면 추후 사업비 결산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제마다 현금과 현물의 비율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고나 안내사항을 주의 깊게 읽고 비율대로 산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현금과 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렵지 않은 개념이나 많은 분들께서 헷갈려하시는 부분이라 다뤄보았습니다! 문서만으로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막상 사업비 집행을 해보시면 더 쉽게 개념이해가 잘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ルモ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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